대충 슈엔과 지휘관이 문제의 원흉인 니케를 찾아가고 


지남충은 니케의 호소와 방송 수익 기부에 흔들려서,

슈엔은 회사의 이익 때문에 다음주까지 연인인척 하게 됨


일주일 동안 진짜 연인처럼 보이도록 이곳저곳에서 가짜 데이트를 하는데,


"어드마이어호가 데이트 장소가 되다니.. 귀관, 전부 고아원 기부 때문에 허락해주는 거야. ...절대 어드마이어호 후원 때문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


"점장님, 즐거워 보이시네요? 저랑 언니도 같이 있어도 되겠죠?"


"어머, 미스터를 이 레스토랑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


"세뇨르의 연인, 이 자리에 앉아. 무대가 가까워서 감상하기 좋을 거야. ..그래, 아주 가까워서 귀가 찢어지도록..."


"회원님의 연인분은 특별히 제가 아끼는 특제 바벨을 쓰게 해드릴게요."


"축하해, 꽝에 당첨됐어 아저씨 여자친구! 꽝의 벌칙은 바로바로... 엄청 매운 핫소스를 듬뿍 뿌린 쿠키!"


가는 곳마다 니케들이 운영하는 곳/니케들이 있음


가짜 연인 행세에 대한 질투/고철 취급하는 것에 대한 복수로 온갖 생고생을 하는 슈엔


옷 속에 불가사리 들어가고 

엠마의 괴식을 먹고

헬스장에서 쥐어짜이고

얀한테 강매 당해서 카드정지 당하고

어드마이어호 수영장에 빠지는 슈엔이 보고 싶다


연기 똑바로 안하면 회사 주가 떨어지고 연기 제대로 하면 니케들한테 처맞길 반복하며 6일 내내 고통 받는 슈엔이 보고 싶다


그러다 7일째엔 원흉인 니케 때문에 진짜 로맨틱한 시간 보내는 것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