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사탕의 유래를 찾아보았는데, 유력한 유래는 츄파춥스탕후루이다.

 츄파춥스 S.A.U(영어: Chupa Chups S.A.U)는 스페인의 막대 사탕 및 제과류 제조 기업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있는 제과류 브랜드이며, 주요 제품은 막대사탕이다. 1958년, 카탈란 엔릭 베르나가 설립했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다국적 기업 퍼페티 반 멜레(Perfetti Van Melle)가 소유하고 있다. 브랜드의 이름은 "빨다"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동사 '추파르'(chupar)에서 유래한다.


탕후루는 冰糖葫蘆 / 氷糖葫芦라고도 하며, 한국에서는 빙탕후루, 탕후루, 과일사탕 등으로 불린다.

 오대십국시대, 북송 대부터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전통 과자로 정확히는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하였다. 몽골계 민족이라 내몽골 및 만주에서 거주하였던 거란족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녹인 설탕물을 과일에 발라 얼리는 식으로 굳히고 먹었는데 이게 탕후루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방주 특성상 실제 과일을 썼을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되며, 츄파춥스 제작 방법을 따른 인공향을 사용한게 아닐까 싶다.

딸기맛 사탕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왜냐면 딸기맛이라고 칭하는 그 맛이 이미 딸기의 그것과는 사뭇 다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맛을 딸기의 것이라고 착각해 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우리는 '진짜 딸기의 맛'과 '딸기맛 사탕의 맛'을 구분할 수 있지만 그 두가지 맛의 현격한 격차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동일시하는 미각적 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