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초에 시프트업은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할 능력이 없는 회사다.


2. 돈은 벌고싶다. 최소 목표는 게임 퀄 뽀록나기 전 원금회수, 운좋으면 마진 땡기기


3. 보통 회사는 마진이 많이 안남아도 매출만 좀 나오면 쉽게 다음으로 이어갈 수 있는 구조.

투자원금 회수만 해도 차기작 충분히 만들고도 남는다.


4. 그럼 유저 입맛 당길 요소 중 기술력 필요없고 쉽게 제작 가능한쪽에 퀄을 몰빵한다.


5.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풀더빙 + 엉덩이 + 홍보


6. 좆같은 bm과 운영방식을 설계한다. 흑우란걸 눈치채더라도 초반에는 최대한 뽑아먹을 수 있게끔.

     욕하면서도 지갑 열게끔.


7. 온갖 버그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8. 고칠 능력 없고 대충 쉬운파트에서 가끔 수습하는 척만 한다. 


9. 트럭을 몰고와도 무시할 준비는 되어있다. 어차피 돈슨, 카카오가 아닌 좆소 게임사. 트럭이 오던 마차가 오던.


10. 원금 회수 각이 나오면 슬슬 최소인원만 운영에 배치하고 진정한 유저 방치.

욕을 해도, 갈놈 가도, 섭종해도 상관없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11. 다음 게임 제작 준비.



원래 좆소들은 마진 보고 움직이지 않음.

매출이 중요함.

데차에서 니케 처럼

똥퀄에서 똥퀄로. 같은 수준 유지하기엔

마진? 대박 매출 까지도 필요 없다. 

좆소의 사업구조가 그러함.

어차피 대표와 위 몇몇은 매출이 찍히기만 하면 배는 채우는게 좆소임.


좆소의 경영방침에는 큰 그림이 없다.

그냥 분기마다 밥벌이.



니케에 뭘 기대하지 마라.

이미 시프트업 입장에서는 연말 결산자료 다 뽑을만큼 해 먹었을거다.


역대급 버그 투성이 게임을 

Cbt를 가졌음에도 최소한의 손도 안대고 연내에 출시한건

다 목적이 있어서다.


물론 손도 못대고가 더 정확하지만

애초에 개발할때부터 완성도는 안중에 없었을거다.

10월, 11월 연내 출시 . 

그 매출로 결산자료 챙기고 

또 내년 한해 대충 놀면서

올해 매출 근거로 투자받고 대출 땡겨서 다음겜 만들거다.


이 게임은 그냥 이렇게 쭉 갈거다.


다들 메인게임 하나 새로 찾아 그거 즐기고

이건 12시간마다 한번씩 들어와서 재화 챙기고 방뎅이나 좀 보다가

가끔 한가한 주말에 모인 재화로 애들 성장시키고 뽑기나 돌리고

또 메인게임 하러가고 할거다.


그러다가 잊혀져서 방치해두었다가 몇년뒤에 생각나서 아직도 있나 싶으면

아마 그대로 있을거야.

물론 버그도 좆같은 bm도 다 그대로.


그니까 대충 슬슬 각 잡아라.


얘네가 돈슨 카카오 넷마들 정도의 대기업라면 뭐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겠지만.


노비를 해도 대감집에서 하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