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가 이렇게 심하게 오는 게임은 난생 처음이다.

애들 티키타카하는 거라던지 블라 라던지 에피소드라던지
그냥 보는 맛이 존나 달고 맛있길래


'버그가 터져도 난 랭커 먹을 생각은 없으니까 그냥 캐릭터나 보면서 해야겠다'


어차피 스토리야 시간만 들이면 볼 수 있으니까 참고 버틴다는 생각으로 하면 되고

랭커는 좆도 신경 안쓰니까 괜찮고

캐릭터야 존나 매운데 그래도 내가 돈이 없어 가오가 없어? 어차피 난 흑우에 뇌빠진 놈인데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온갖 시스템 버그, 조금만 하면 꺼지는 게임, 캐릭터 데미지 버그, 애미뒤진 bm, 온갖 불편한 UI 조차 한숨 쉬면서 그냥 버티고 있었는데

오픈하고 거의 2주가 되는 동안 고친 버그는 응 좆까 그딴거 하나도 안 고치고 너희 돈만 빨아 먹을거야 이 지랄 하고 있고


지들 이익에 관련된 이슈가 터지니까 그제서야 '잉? 너희들이 이득을 본다고? 절대 어림도 없지 ㅋㅋ' 이지랄 똥싸는 글이나 찍 싸고 공지나 쳐 쓰고 


정작 중요한 서버 내리는 건 아직도 안 하네? 

고칠 생각도 없다는 거임 


하 시발 진짜 시프트업이든 레벨 인피니트든 둘다 존나게 불지르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