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FPS라던가 총질하는 게임은 에임 포인트랑 카메라 구도랑 별개로 동작하는게 정상임.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A라는 곳을 조준하고 있을 때 뭔가 이벤트가 생겨서 카메라가 다른 곳을 강제로 본다고 해도, 에임은 A에 있거나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조작이 가능해야 함.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시야 중앙이 에임포인트니까 에임이 시야를 벗어나는 그런 경우는 안생기지만, 강제로 이벤트 때문에 카메라가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생겨도 에임은 독립적으로 프레임 밖에서 움직이는게 기본이자 정상임.



근데 니케에서는... 닠붕이들 다 알겠지만, 카메라 프레임(=니가 보는 화면) 밖으로 에임이 나가지를 못함.


그래서 보스 나올 때 줌-인 되면서 화각이 좁아지면, 프레임 바깥쪽에 에임 놓고 줘팸하고 있던 애들은 강제로 에임이 해제되어 딜로스가 생기거나 자동조준 켜놓으면 화면 화각에 강제로 떠밀리다가 가까운데 잡히는 다른 애들 줘팸.





...이 게임은 대체 왜 이따구일까.


기획자가 빡대가리라서 이따구로 기획을 한걸가, 개발자가 병신이라 코딩을 이따구로 한걸까, PM이나 디렉터가 생각이 없어서 이걸 QA에서 통과시킨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