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엔이 이때까지 한 일들 생각하면

애태우는 순애가 맞다고 본다

니붕이가 슈엔한테 순애공세로 연애 내성이

없는 슈엔은 니붕이한테 넘어가서 니붕이

얼굴 생각 할때마다 헤실헤실 웃는주제에

니붕이는 본인에게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어깨 으쓱으쓱하면서 도야가오 짓고

착각하고 있을 때 눈 앞에서 아니스랑

니붕이가 연인처럼 꽁냥꽁냥하면서

지나가는거 보고  눈에 불키고 달려들려고

하다가 본인과 니붕이의 연애권력을 생각했을

때 달려든다면 슈엔이 니붕이한테 지고들어

간다고 생각이 들어서 싫었기에 꾹 참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다가 다음 날 어제 일도

잊고 슈엔만 남친이라 생각하는 사랑하는

니붕이 얼굴보고  싶어서 니붕이가 좋아하는

간식사들고 전초기지 가니까 니붕이 목에

다른 여자의 이빨자국있는거 보고 결국

폭발해서 니붕이한테 싸늘하게 인사하고

차갑게 대답하고 "야 어제는 좋았나봐?"

이 말을 마지막으로 집가서 침대에서 엉엉

울는 슈엔 보고싶다

그리고 니붕이가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슈엔한테 미안하다고 달래면서 다시

순애로 꼬시고 다시 넘어가는 슈엔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