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왜 그렇게 얹고다니냐고

주머니에 쑤셔넣던가

견장에라도 끼워주면 

심리적 안정감이 들 거 같아

자세도 손 밑에다가 술병하나 그려넣으면 바로

“샴페인 한 잔 할텐가?” 수준의 홍련 술친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