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요청사항이 들어왔으므로 이번 시간에는 장난감집에 머무는 귀여운 소녀 스쿼드

리틀캐논(LITTLECANNON) 멤버들 이름의 유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리틀캐논 스쿼드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포병대로, 랩처들로부터 시설을 확보하고

안전이 확인되면 본부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는 소대이다.

 : 화력이군요!



리틀캐논의 스쿼드명은 영어버전에서는 Carronade 라고 번역되었는데

이것 역시 작은 대포를 지칭하는 단어라 의미의 차이는 없다.



첫 공개 당시에는 엘리시온 소속이었으나, 정식 오픈 후에는 테트라로 바뀌었다고 한다.

테트라의 엔터테인먼트 추구라는 목표에 맞추어서 탄을 직접 개량하여

지상에 존재했던 폭죽놀이를 재현한다는 설정 또한 갖고 있다.

 : 와~ 뻥뻥 터트려 버리자!

 : 벨로타, 너무 많이 터뜨리면 아저씨가 곤란해 하실꺼야






폭죽놀이의 기원은 고대 중국에서 화약이 발명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9세기경 중국인들은 화약제조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불꽃놀이를 고안해 냈다는 것

이후 중국을 방문한 서양인 마르코 폴로에 의해 서양에도 불꽃놀이가 전파되었다.






중국에서는 명절이나 기념일마다 폭죽을 터뜨리는 문화로 유명한데

이는 액운과 악귀를 내쫓는 일종의 미신적 문화에서 비롯되었다.

코로나 사태때 시진핑 정권이 이를 금지했다가 최근 인민들의 불만이 터지기도 했다.




잡설은 이쯤하고 본격적인 멤버들 설명으로 들어가보자





벨로타는 리틀캐논 스쿼드의 리더이자 애교 많고 영악한 성격으로,

짖궃은 장난으로 남을 놀려먹기 좋아한다고 한다.

 : ㅎㅎㅎ 아저씨 놀리는게 제일 재밌어!





스탠딩 모션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꼬치구이를 입에 넣는 먹보기질을 보이기 때문에

작은 체구에 비해 통통한 체형을 갖고 있다.





전형적인 메스가키의 캐릭터이며 장난기가 워낙 심해서

인간 지휘관들 사이에선 피곤한 니케 중 하나로 낙인찍혔다고 하는데

비록 개구장이긴 하지만, 장난이 성공한 뒤에는 재미있었다며 보답을 하기도 한다고

 : 나도 선을 넘지는 않는다구






근데 민초 좋아하는건 선넘었음 ㅇㅇ
 : 민초 맛있는데 왜!







벨로타(Belorta)의 이름의 어원은 스페인어 여성형 명사 bellota 로 추정된다.

Bellota는 도토리라는 뜻으로, 작은 사이즈를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서울 서초구에는 Bellota Bellota 라는 스페인 식당이 있고

청과물을 취급하는 미국 기업 중에 BELORTA 라는 이름도 있다.


아마 벨로타의 먹보 설정은 여기서 따온 것으로 추청된다.






그래도 귀여우면 됐지 뭐










다음으로 살펴볼 멤버는 순수하고 맹한 성격을 가진 미카다.

테트라 출신 아니랄까봐 상반신은 중무장, 하의는 하이레그 레오타드를 입었다.

 : 우으.... 부끄러워요, 아저씨







일본 여자아이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미카 美嘉(みか)는

아름다운 아이, 기쁨을 널리 퍼트리는 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미카가 귀엽고 착한 성격이 여기에서 온 것이 아닐까 한다.

 : 좀 더 칭찬해 주세요~







한편, 미카는 유일한 친구인 벨로타에 병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그녀의 호감도 에피소드를 통해 벨로타와 미카의 관계에 대한 배경이야기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벨로타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할거에요!






이런 설정에 따라 정신의학계 용어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흥미로운 점이 발견되는데

정신의학계 용어로 MICA(mentally ill chemical abuse)는 정신적 화학물질 남용이라는 개념으로

약물을 남용하는 정신질환 환자들에게 사용된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미카의 한국어 버전 성우는 이전 편에서 소개한 대로

도라와 idol 오션의 성우이기도 하며






한국어 버전 성우와 영어 버전 성우 모두 <원신>의 페이몬 성우를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3년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NEVERLAND>에서

미카의 크리스마스 버전이 실장되었으며

해당 이벤트에서 미카와 벨로타의 과거 이야기가 추가로 풀렸다.


정식명칭은 "미카: 스노우 버디"

받은 무기의 이름은 "겨울의 축포"








이것으로 리틀캐논 소속 니케들의 이름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다.

다른 니케들의 이름이 궁금하다면 맨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거나, 댓글로 나눠주면 고맙겠다.























 






유레카!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유니온 레이드가 열리는구나!

 

 







가만 있어봐....  레이드 오픈 조건이 유니온 레벨3 이상이라고?

들어갈만한 유니온 어디 없나?

 

 

 





가Jot가튼 분위기, 챈 유니온 <차르> 에서 유니온 멤버 모집합니다~


  1. 별다른 사유 없이 1일 미접시 컷
  2. 과금 내역 인증, 달러면 더 좋고
  3. 위챗 필수 (트위터, 페이스북 등 미제 SNS 사절)
  4. 루드밀라 4코강 이상 유저 우대

가입 희망자는 위 조건들을 참고하여 인증글 작성하면, 서류심사 후 합격 통보 보내드립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확인 차원에서 간단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의 경우 서류심사를 하지 않고, 디스코드로 간단한 면접만 진행됩니다

 

 







흠, 여기에 한 번 가입신청을 해볼까

이보시요, 길마양반. 유니온 자리 하나 남아 있소?

 









스파시바! 잘 왔소, 동지

마침 딱 한 자리가 비어서 말이지, 자넨 운이 좋은 편이군

안쪽으로 들어오시오, 면접을 바로 진행하도록 하지

 

 








멀-찍










엄..... 자리가 너무 먼거 아닌가?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소

 








모스크바까지 오느라 추웠을텐데

몸도 녹일 겸 홍차 드시겠소, 동지?

 





 




어...... I’m fine Thank you

 나이가 드니 카페인을 마시면 밤에 잠이 안와서...

 










(ㄲㅂ) 어디보자.... 과금액도 꽤 높고, 투력도 1츄르 정도는 가볍게 상회하는군

혹시 우리 유니온에서 바라는 점 한 가지 있으면 얘기해 보시오

 

 









흠... 유니온 멤버 간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대화와 토론은 민주주의의 기본 아니겠소?

 









좆목을 원한다라.... 미안하지만 난 민주주의 보다는 강력한 중앙집권을 원하오

뛰어난 리더의 통솔이 있다면 유니온 멤버들도 일사분란하게 단합되지 않겠소?

어찌됐든 중요한건 결과가 아니오?

 

 







허허허, 내 인생을 살아오면서 배운 교훈이 있다면 당장의 결과보다도

과정의 충실함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라오.

좋은 결과만을 추구하는 조직치고, 그 끝이 좋게 끝나는 걸 보질 못했거든

 

 








동지, 지금 나를 가르치려 드는 것인가?

 

 








가르침이라니, 그저 늙은이의 조언일 뿐이오.

내 조언이 달갑지 않다면 더는 말하지 않겠소

 

 









하라쇼! 아주 마음에 듭니다, 동지. 합격이에요, 합격!

앞으로 잘 해봅시다!

이분 밖으로 잘 모셔다 드려라

 






(잠시후)

 







놀랍군, 일국의 수장이라는 자가 호위도 없이 크렘린으로 날 찾아오다니

심지어 이 푸틴에게 기싸움으로 밀리지도 않고, 대단하구만 그래

다시 봤어, 조지 W 부시!  안 그런가, 참모총장?

 

 






(괜히 한 마디 했다간 숙청 당하겠지?)









 

 

....... 제 말이 바로 그겁니다, 각하!

부시 녀석, 나이를 먹더니 관록이 붙어 철이 들었나 보군요 ^^7












참모총장: 그나저나, 진짜로 저 자를 유니온에 들이실 생각이십니까?

푸틴: 응? 내가 미쳤다고 그러겠냐?

 

 

 







당연히 구라지~ XaXaXaXaXaXa































(바이든은 이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다른 니케들 이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https://arca.live/b/nikketgv/678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