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을보면 과거 니케에 대한 제작과정을 살짝 엿볼수있는데





남자뇌는 묻지마 실패가 자꾸 뜬다는 묘사가 있어서 사용하는걸 포기한걸로 보임.

여자뇌도 실패가 있긴하지만 남자뇌처럼 100% 실패하진않고 바디완성도가 체크되는 등 유의미한 연구결과가 확보됨.

저기서보면 30대여자는 그냥 실패가 뜨는데 20대는 그래도 자폭했지만 어느정도 동작하는게 보이는데 

그 뒤로는 젊고 어린여자의 뇌만 사용하는걸로 노선을 바꾼듯.







설명으론 갓데스의 릴리스가 그려져 있는 일종의 프로파간다 비슷한 포스터라고 나와있는데 

정황상 갓데스 스쿼드의 눈부신 전공을 앞세워 온갖 미사어구를 붙여 니케 지원자를 확보할려고 한거같음.

모집공고를 보면 알겠지만 처음엔 남녀 무관하게 모집했다가 나중엔 여자만 그리고 마지막엔 '젊은' 여성만 모집하는걸로 은근슬쩍 바뀌었다.


위의 실험 보고서와 모집요강으로 추측하건데 남자뇌는 니케화에 뭔가 맞지 않았던거 같다. 

니케 실험체 확보는 공식적으로만 보면 지원으로만 받은거 같으나..

게임 내 묘사를 보면 주로 범죄자나 신원미상자나 사고사 대상자도 실험체로 활용한걸로 보이며

어떠한 니케들의 에피소드에서도 살짝 언급되지만 고아들도 니케 실험체로 납품받아 사용되었고 

심지어 환자들도 동의없이 서류조작으로 니케 실험체로 넘겨버렸다고하니 그야말로 니케 제조사에서 실험체를 확보할려고 별 개짓거리를 뒤에서 했다는걸 유추가 가능하다. 

이런 충격적인 내용을 까발릴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시지 패러리스나 중앙정보군에 의해 암살되기도 했다.

이런걸보면 3대기업 CEO들은 마냥 선한 사람으로 보기는 어렵다. 








니케화는 상당한 부작용이 따라오는것으로 보이는데 

지원자의 67%는 죽고 거기서 겨우 살아남은 30%이상은 부작용의 여파인지 인간시절의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인형같은 양산형이 되어버림. 


이러한 인권유린의 결정체인 니케를 만드는거에 반대의 소리도 있었던거 같지만 

당장에 총알받이할 니케들이 없으면 방주가 좆망하니깐 주변 사람들에게 크게 지지는 못받은거같다.

아무튼 우리가 늘상 마주치는 네임드 니케들은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음. 


위의 보고서를 토대로 유추가능한건 

니케라는 전투병기를 만들기까지 수많은 인간이 단어그대로 엄청나게 갈려나가 죽었고 그 결과로 탄생되었다는거임.


이런걸 보면 로보캅의 오마쥬도 좀 있는듯. 

비교해보면 꽤나 비슷한 면이 많다. 

수많은 인간들이 실험체로 갈려나간점과 개막장스러운 제조업체 인간과 기계사이의 자아정체성 고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