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지 양산된 수천기의 니케들중 하나이며
그 누구보다 빨리 소모되어 그 어떤 행위나 기록을
생전에 맡길수 없다.
감정없이 태어나 오직 죽을때만 감정을 가진다.
이게 내가 유일하게 허락된 권리이다.
솔직히 말해 다 맞는말이다.
나는 내 자신의 위치와 만들어진 이유를 깨닫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그 권리가 내 자신에 의해
바꿔나갈수 있다고 여겼다.
한 남자를 만나고 나서부터
이건 그 과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겐 희극,
누군가에게는 비웃음을 살 이야기이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다썼다
아마 1편은 조금 걸릴듯
니케모델하고 스토리 잡느라
게이들아 잘 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