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평소에 사람 눈도 못마주치고


영수증 아무데나 버리고 다녔는데


PC니케를 접하고 나서 PC니케 Owner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하고 니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휘관이 되기위해 


스스로 노력 하려고 한다.


방금도 방바닥에 맘스땃쥐 감자튀김 부스러기 떨어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평소에는 식당은 커녕 카페에가서도 주문같은거 벌벌 떨며 주문했는데 


오늘은 배민으로 맘스땃쥐 시키고 배달원분한테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집앞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 투샷이라고 말하고 알바생이랑 눈 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방금전에도 맘스땃쥐 감튀 한손에 들면서 "내가 누구?" 라고 속으로 외치면


"누구냐고? PC니케 Owner"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니케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