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시벌 뭐 먹을때마다 분리수거 쳐하고 용기 씻어내고 치킨 뼈 분리하고 지랄 발광다해야하는데


옛날에 빌라에서 살았을땐 걍 먹고 남은 치킨 뼈 치킨상자에 넣고 전봇대에 던져놓으면 끝이였는데


ㅅㅂ방금 분리수거 하고 왔는데 분명 내가 그래도 용기다 씻겨서 버렸거든 경비가 옆에서 잠깐 스톱 이지랄 하길래 ?? 김칫국물 이거 담부턴 제대로 씻어오세요 이럼 (아주 살짝 국물 남아있었음)

씻긴건데요? 라고 말하니까

이게 씻긴거에요? 이러길래

살짝 나도 빡쳐서 ㅇㅇ 씻긴거에요 하고 걍왔음


시발 뭐 퐁퐁으로 씻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