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니케채널 인기투표에서 모더니아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뒤이어서 아니스, 홍련, 헬름, 소다&바이퍼가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능과 외모, 스토리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것이 모더니아의 승리 요인으로 판단되며


지휘관을 향한 무한한 애정 또한 가산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였던 아니스는 단 12표 차이로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종합인기순위 상위 6인은 "빅젖단" 연립내각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이중 절반의 인재를 배출한 테트라 라인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엘리시온과 테트라 부문은 별다른 이변 없이 투표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미실리스에서는 지난 대회 5위였던 센티가 1위로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유출된 센티의 신스킨이 커다란 파장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지난 대회에서 미실리스 부문 1위를 차지했었던 드레이크좌는 아쉽게 2위로 밀려났습니다.


이에 대해 드레이크는 "하는 수 없지" 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다음으로 NPC 부문에서는 시프티가 지난 3위에서 1위로 등극하였습니다.


지난 대회 1위였던 엔버지와 더불어 미녀 세실, 닭장 도로시 등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 더욱 값진 승리라는 평입니다.







반면, 슈엔단에 의한 각종 언론플레이와 선전공작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슈엔은 이번에도 근소한 차이로 1등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비호감 NPC 부문은 1위인데 말이죠 ㅎㅎ





그녀는 선거공작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칩거 중입니다.


아무래도 미실리스 주가 보호에 중점을 둔 행보로 보입니다.









측근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슈엔이 훌쩍이면서 성장촉진 퍼펙트를


남몰래 주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투표결과에 대해서 슈엔단은 


"이것은 명백한 투표결과 조작이다, 투표내역 공개하라!"


"공주님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어짜피 정실은 슈엔~"


등의 '정신승리' 반응을 보이며 선거불복 및 재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알 수 있는 점은 니케챈에서 각종 똥글과 댓글들로 슈엔에 대한 선동을 했던


슈엔단의 절반 이상이 사실은 '패션슈엔단'에 불과했다는 사실인데요


이런 현상에 대해 미실리스 수석 연구원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가짜 슈엔단들은 슈엔을 빠는게 아니라


그러한 글들을 씀으로 인해서 남들이 발작하는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는 인간


즉, 비틱이나 분탕관종과 같은 부류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호감 니케 부문 1위는 크로우가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로우는 니미니스트라면 자신도 동등하게 좋아해주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지휘관의 '이중성'을 들춰내는데 성공했다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은화는 약간이나마 오명을 씻은 것에 기뻐하는 눈치입니다.


아무래도 지난 대회 1위의 충격이 꽤나 컸나 보군요.









이것으로 가장 빠른 아침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