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할머니 지우개로 생각했던 갤 주딱 파딱들이

자기 아는 사람들 4명 모아서 대회에서 우승하고 기뻐하는거 보고

집에 박혀서 친구없이 찐따처럼 갤에서 낄낄대던 내가 너무 한심해서

그자리에서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