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져서,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평소처럼 배달앱으로 주문 시키는게 아닌 마트 들러다가

한돈 삼겹살 4줄 9900원에 사왔다가 방금 구워먹었음.


보통 두 줄에 1인분이라길래 두 줄 구워서 먹었더니 배부르고 딱 좋더라. 

그 순간! 깨달아 버린 거읾....


평소 시켜먹던 삼겹살배달이 배달비포함 16600원 한끼, 4번 시켜먹으면 66400원.

하지만 마트에서 사와서 구워먹으면 4950원 한끼, 4번 먹으면 19800원.


맞음... 일뽑기준 약 40뽑 정도나 차이나는 거읾...!! 

이런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나니까 새삼 치킨,피자,보쌈이 얼마나 개창렬음식이였는지 상기되면서 엄두도 안남...


앞으로도 고기는 마트에서 사와서 먹고 남는돈으로 가챠를 해야겠음...

배달 너무 시키다보니 요즘 월간팩 살 형편도 안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