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란?

생긴 것부터 꼴리는 갓캐로 높은 성능과 캐릭성, 팬티력을 지닌 ㅆㅅㅌㅊ 갓캐다.


상시로 보여주는 팬티

상시로 보여주는 팬티 2 (들썩이면서 살짝 먹는 게 꼴림)

 

기업은 필그림 이다.

AR을 사용하며 기본 60발, 1초당 약 12발을 쏘는 기본적 사양을 들고 왔다.

10렙 기준 위와 같은 스킬셋

(킹무위키 발췌)


캐릭터의 최대 특징은 1스킬 2스킬 3스킬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ㅆㅅㅌㅊ 스킬셋을 들고온 대기만성형 관통 하이퍼캐리 1버라는 점이다.




스킬 중요도 및 성장성은?

1 스킬 - 성화

 

스킬 1은 스킬 1렙 당 쿨타임 감소를 0.07 올려주고, 파츠뎀은 2.11% 씩 상승한다.

쿨타임은 10렙 대비 62.1%, 파츠뎀은 62.5% 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스킬렙 1당 평균 성장치는 대략 3.8%이다.

최소 7레벨을 권장, 가능한 한 빠르게 10레벨 마스터를 권장한다. (도라 수준의 쿨감)


2스킬 - 세례

깔끔하게 1렙 당 9%의 대미지가 상승한다.

10렙 대비 1렙은 62.5%의 성능을 지녔고, 따라서 스킬 1렙 당 평균 성장치는 3.75% 가 된다.


급하지 않다.


1스킬과 재료가 겹치므로 4렙 정도로 두고 1스부터 마스터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3스킬 - 실낙원

1스킬 당 370.87%의 상한 상승.

10렙 대비 1레벨은 62.49% 의 효율을 지닌다.

따라서 이 역시 평균적으로 1레벨 당 3.75%의 성장을 보인다.

당연히 저렙일수록 고성장이므로 (균등 수치 증가이므로)


최소 4, 권장 7 이후 마스터까지 느긋하게 달리기를 권장한다.

(느긋하게라고 적은 이유는, 도로시 - 앨리스 - 맥스웰 - 프리바티 파티의 경우, 앨리스 - 맥스웰보다 버스트 렙업의 중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도로시 버스트 1레벨로 상승하는 파티 대미지량보다 앨리스나 맥스웰의 버스트 레벨을 올릴 때 상승하는 파티 대미지량이 더 높으므로 기본 4 ~ 7 가량을 찍고 난 뒤, 마스터는 주요 딜러들 10레벨을 충족 시켜준 이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통이란?


이게임 최고 사기 특성이다.

장애물 - 쉴드 등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으며, 겹쳐 있는 적 전부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부산물이고, 최고 핵심은 '겹쳐 있는 모든 부위 동시 타격이 가능해진다.'

아래 예시를 볼까?


토커티브는 

포트2 머리 포트1

        몸통

의 구성을 지닌다.

관통이 없는 일반 타격은 각 부위 중 하나만 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범위 타격의 경우에는 각 부위에 하나씩 타격을 입혀 다중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라플라스의 1타가 4부위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래라면 범위 타격이 없는 도로시는 어느 부위 하나에만 피해를 입혀야 한다.

하지만 버스트를 발동하여 '관통' 상태가 되면 이야기가 다르다.



단번에 3타씩 맞추는 걸 (양 포트, 몸통) 확인할 수 있다.

신기한 점이 있다면 관통 판정 범위가 엄청 넓다는 것.

대표적인 상시 관통 캐인 앨리스와 비교해봐도 부족함이 없다 (체감상은 오히려 넓다)


도로시와는 달리 조금만 어긋나도 3관통이 불가한 모습 (일부러 좌우로 흔들고 있는 중)


이 상시 관통 덕분에 부위를 지닌 적에게는 매우 탁월한 수준의 대미지 딜링을 보여줄 수 있다.



도로시는 딜러니 풀돌 필수다?


돌파 전 스텟 (호감 10)

7렙 기준 버스트 딜 (2,680,160)

공X상한치(7788%)와 오차없이 일치한다.

1돌파 당 상승치 (221렙 기준)

씨이벌 선물 부족해서 34렙이 한계 (40 호감도 대비 공 356 부족)

암튼 3돌 호감 34 기준 스텟

 

예상 버스트 딜 : 약 2,887,401


실제 : 7.7% 상승 (호감 40일 시 8.7% 상승)


뭐 실험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걍 계산하면 나오는 숫자지만, 아무리 글을 쓰고 말을 해도 받아들이질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걍 숫자로 보여줌.


단, 유뇬 레이드는 투력 패널티가 없어서 그런 거고, 투력 패널티 쎄게 받는 곳에서는 차이가 조금 더 벌어진다.

하지만 이게 좆과금이 무리해가면서, 다른 캐릭들 명함 따는 것을 포기하면서 박아야만 하는 차이인가 라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함.

명함 성능이 풀돌캐의 90%에 근접하는 것을 볼 때 니케는 내가 해본 게임 중에서는 가장 무과금 친화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함.


https://gall.dcinside.com/m/gov/353816 (참고 템, 큐브 등 외부 요소를 제외하고 보는 돌파 시 스텟 상승량)



도로시 버스트에 관한 여러가지 실험들



최종 결론 : 도로시의 버스트는 공증을 제외한 모든 버프/디버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우월코드, 받뎀증, 방깎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대로 적의 방어력이 증가해도 그대로 박힌다. (트루뎀)

-위 사실 덕분에 마더웨일에서 크게 효과를 본다.

헬름의 대미지 증가 역시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현재로서 도로시 버스트에 버프를 줄 수 있는 캐릭들은 도라, 퀀시, 율하처럼 버스트와 무관하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 캐릭들 뿐이다.


덧붙여, 타겟이 소실 된 상황이거나 헛방을 치게 되면 그냥 버스트가 없어진다.

반드시 타겟이 있을 때, 타겟을 정확하게 가운데에 두고 록-온 할 것.


예시)

공중에 떠 있는 상황에서 버스트를 쓰면?

버스트가 빗나감


오버로드 전략


도로시 전체 딜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버스트가 사실상 공격력 버프를 제외한 모든 버프를 무시하는 '상한선'을 지닌 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오버로드 전략이 복잡해진다.


도로시에게 유효 옵션은 공격력 증가, 명중률 증가, 우월 코드 증가, 크리 확률 / 대미지 증가 정도인데

이중 버스트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오직 공격력 증가 뿐이다.

즉, 명중, 우월코드, 크확의 경우엔 효율이 반토막이고 (명중은 평타에만 영향, 우월코드는 평타 + 2스 + 우월 속성에만 영향)

장탄이 뜰 경우엔 심각할 정도로 디메리트가 크다.

아래 자료를 볼까?


-장탄 오버 없는 경우 (도-애-프)

이미 돌아가 있음

0.5초

돌아와 있음


즉, 노 장탄 + 도-애-프 파티 기준, 막타 조절 없이 무지성 사격해도 거의 문제가 없이 돌아간다.

(앨리스 톡톡이로 버스트 게이지 공백 거의 없음)

하지만 장탄 오버가 떠버리면?


-장탄 68% 뜬 경우 (도-애-프)

도-애-프를 박아도 3초씩 비어버린다.

도-애-프가 만약 아니다?

상황은 더 심각해져서 아예 쿨감이 없는 수준인 6초가 된다.

사실 쿨감도 쿨감이지만 장탄 옵이 박히면 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 바로 도로시 1스의 핵심인 부파 뎀증이다.


아래 상황을 보자.


부파 뎀증은 기차와 같은 네임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빠르게 켜지고, 길게 유지되어야만 도로시의 가치가 상승한다.

하지만 장탄 오버가 떠버릴 경우, 프리바티와 조합해도 버스트 발동 후 거의 8초에 이르러서야 첫 발동 된다 (이미 존나 쎈 앨리스가 알아서 부파 거의 다 한 상황. 뉴비가 딜찍누를 하기 위해 중요한 우측 부파엔 정작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버스트가 급하지 않은 몇몇 네임드의 경우에는 버스트 발동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으로 부파 뎀증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부파 뎀증이 끊기는 구간이 생기고, 타이밍을 잘못 조절할 경우엔 부파 뎀증이 1회만 나올 가능성도 높다.


결론


도로시 오버로드 안 급하다.

모듈 존나 많을 때 돌려라.

모듈 없고 다른 거 할 거 많으면 그냥 기업 장비 5강씩 하고 써라.

난 모듈 9개를 소모하고 나서야 장탄 68%를 없앨 수 있었다.

이런 과오는 저지르지 않길 바란다.



부파 뎀증은 왜 사기인가?


도로시, 앨리스, 라플라스 샌티, 라푼젤 파티로 테스트 해보자


부파뎀증 적용 안 됨



부파뎀증 적용


약 46.45% 상승



46.46% 일치


부파 대미지 증가는 다른 대미지 증가 버프와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계산된다.

(다수의 실험 결과 노벨의 받피증, 우월뎀과도 독립적으로 곱해진다)


공증 1황 리타와 비교해볼까?


리타 버스트 3회를 돌려 최대치 공격력 증가를 받은 수치 (10/ 6 / 8)


3회 버스트 기준으로도 도로시 버프에 비해 다소 약하다.


이는 공격력 증가가 다른 공격력들과 합으로 희석 되기 때문이다.

생각해볼 만한 점은 위의 테스트 조합이 리타 - 앨리스 - 라플라스 - 샌티 - 라푼젤로

공격력 증가 버프가 앨리스의 버스트와 오버로드 공격력 증가 옵션 외엔 따로 없다는 것.


그런데도 이만큼 희석이 된다.

만일 맥앨프 같이 공격력 증가로 떡칠 된 파티라면 (맥스웰만 생각해도 43%를 준다.) 리타의 공격력 증가 효율은 더욱 낮아진다.


물론 도로시의 한계도 있다.


부위 체력이 낮을 경우, 앨리스-도로시처럼 연사를 통해 대미지를 넣는 캐릭들은 부파 댐증의 효용을 느끼기가 어렵다.


단, 이 경우에도 스노우 화이트 - 맥스웰 등은 고스란히 오버 대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의의가 크다.


거기에 더해, 리타는 최대 8.21초라는 매우 안정적인 쿨타임 감소, 엄폐물 체력 회복이라는 유틸리티 기능도 갖고 있다.

상황에 맞춰 도로시 - 리타를 골라 쓰도록 하자.




그래서 도로시는 리타를 넘었나?


부파가 중요하고, 또 딜링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보스에서는 리타를 압도한다고 생각한다.

그 외의 보스에서는 리타의 공증 <-> 도로시의 자체 딜이 상호 호환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엄폐물 회복이 꼭 필요한 특수 케이스에서는 여전히 리타가 독자적인 위치를 갖고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도로시가 있다면 리타가 없다고 괄시 받을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물론 최선은 둘 다 적절한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도로시의 한계가 있다면?


워낙 꼴리게 생겨서 22지까지 전부 도로시 넣고 클리어 하긴 했는데, 사실 스테이지에서는 크게 활약하는 게 없었다.

오토로 버스트 쓰면 일부러 그러는지 개잡몹 상대로만 버스트가 박히는데 사실상 무용지물이고, 1스의 부파 대미지 증가 버프도 없는 것이나 다름 없었고.


또 버스트가 잡는 타겟은 오직 순수한 몬스터로, 미사일 등을 타겟으로 잡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면도 있었다.


단독으로 사용할 시, 프리바티와 함께 하면 쿨감이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그러나 프리바티가 없다면 장탄 오버가 없어도 순수하게 2~3초의 쿨이 빈다.

부파 보스 등, 특히나 버스트 회전이 빠른 경우엔 프리바티가 있어도 2~3초의 쿨이 빈다.

무한 버스트 순환을 위해 프리바티나 도라가 반쯤은 강제 되는 게 다소 불편하게 다가왔다.



도로시와 잘 어울리는 니케는?


★★★★★

영혼의 단짝 수준. 막탄에 성능의 반을 갈아넣은 도로시인 만큼 (쿨타임 감소 / 부파 뎀증) 장탄을 50% 깎아주는 프리바티는 그야말로 한몸이다. 앨맥프 도로시 3종 세트 중 가장 빼기 힘든 존재.


★★★★★

딜러 중에서는 도로시의 버프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들.

특히 맥백은 영혼의 듀오 수준이다. (앨리스의 경우에는 부위 체력이 높아야 효용이 커짐)


홍련의 경우 자버프로 엄청나게 높은 공증을 갖고 오기 때문에, 도로시의 부파 뎀증 효율이 굉장히 높게 다가올 수 있다.

다단 히트가 안 된다는 점에선 감점이지만 그 외엔 상당히 궁합이 좋은 편.


★★★★

1버 단독으로 쓸 경우에는 3버에서 힐을 채워줘야 하는데, 헬름 만한 년이 없다.

앨맥프에서 한 명을 빼고 힐을 넣는다면 맥을 빼서 헬름을 넣는 게 일반적인 선택일듯.


★★★★

2버 중에서 장기 보스전이라면 이년 만한 년이 없다. 심지어 받피증이 부파뎀과 곱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손실도 없음.



★★★☆

애드미의 경우에는 단독으론 좀 애매하지만, 프리바티와 엮어서 무한 탄창을 만들어 낸다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래도 2버는 노벨, 길티, 샌티 등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후순위.



★★★

누블랑과는 시너지가 좋다 라기 보다는, 개개인이 고밸류라 뭉쳐 놓으니 어쨌든 괜찮다- 의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소소하게는 누아르의 공격력 버프가 도로시의 버스트를 강화해준다는 장점이 눈에 띄지만.

반대로 누아르가 탄증(최대 5발) + 탄충을 해준다는 굉장히 큰 리스크도 있다.

단, 프리바티와 사용하면 생각보다 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가끔 쿨이 밀리는 정도)

그러나 이 경우에는 누아르 자체가 토템인데, 거기에 프리바티라는 토템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격이라 전체적인 딜에서 손실이 생긴다.


★★★

도라의 경우, 프리바티를 쓰지 않는다면 원할한 버스트를 위해 필수불가결인 면이 있다.

소소하게는 도라의 공격력 버프가 도로시의 버스트도 강화해준다는 장점도 있음.

하지만 고점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명백하게 노벨 / 애드미-프바 양자택일이 확연히 낫다는 점이 문제.

2~3군으로 도로시를 고용하고, 노벨/애드미-프바/누블랑 모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도라도 좋은 선택이다.


최종 결론


참 잘 나온 캐릭이다.

기본적으로 사기적인 성능이면서, 리타만의 영역은 존중해주고 또 특정 상황에서는 더욱 사기성이 증가하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부족하여 더 다양한 캐릭풀을 강제한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명함으로 충분하지만, 필그림 픽업이 좀처럼 없는 고로 과금 좀 치는 오우너라면 풀돌까지 달리는 게 반드시 효율이 떨어지는 행동은 아니다.

사실 비효율로 치자면 니케를 하는 것 자체가 비효율인 게 아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