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 설문조사 데이터 (하이퍼 링크) ]]를 기반으로 합니다.


1. 기존에 있던 규칙들

회색 엷은 화살표선은 이전 레이드 설문조사 결괏값을 나타냅니다.


2. 새로 도입할 규칙


3. 건의 사항, 질문에 대한 답변, 전하고 싶은 말

[[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어투를 고쳐 각색하였습니다 ]]

Q . 설문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질문임. 

이 시스템은 그대로 가자는 의견이 아무리 많아도 소수 의견의 마일리지가 쌓이면 결국 바뀌는 시스템 아닌가요?

현재 규칙이 맘에 들어서 중립을 고르고 싶었지만 마일리지 시스템 때문에 투표는 느슨하게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A. 정확하게 파악하셨고 거기에 맞춰 행동하신 겁니다.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칠까 봐 설문조사 공지에선 언급하지 않지만, 의도적인 반대투표가 있을 것을 상정한 제도입니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것처럼 반대투표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건의사항 . 2안 예시로 넣은 앨리스콘에 대한 문제임

디젤, 메아리콘 2개에서 하나 더 늘리면 감정표현용 이모티콘과 헷갈릴 수 있으니 그냥 말로 조율하는 게 낫다.


A. 좋은 지적이므로 바로 반영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했었지만, 소통방식을 통일하고자 이모티콘을 정한 건데

챗으로 치는 게 덜 헷갈리고 더 확실해서 바로 고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유니온 레이드 관련 글 보면 전반적으로 흉흉한 분위기가 돌고 있음...

이런 분위기에 맞춰서 유니온 운영 이야기를 하고 방향성을 명확히 하려 함.


유니온 이름에 걸맞게 딴겜도 하는 유저가 대부분임 그래서 레이드 기간 외에는 공지든 뭐든 미접컷 외에는 터치를 안 함

개인 사정에 최대한 맞춰주려고 함 사유가 있으면 미접속 며칠 정도 해도 괜찮고 장기 미접속이면 대리플까지 해드림

레이드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개인 사정을 우선하라는 것임

즐겜 가능한 유니온이 최우선 목표라는 점은 변함없음


하지만 빡겜하겠다 맘먹은분이 있다면 그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할 것임

입, 퇴장 이모티콘 도입 그리고 이번에 동시 진입 규칙 손보는것 전부 다 빡겜 하는 사람을 위한 내용임.

딜통사고로 손해 좀 봐도 괜찮음. 하지만 리트하던 노력이 부정당하는 건 안 됨

여태껏 사고가 나든 불만이 쌓이든 직접적인 조치 없이 관망만 해왔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질 것임

즐겜을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한 조율하려고 하는데 규칙을 어기고 들어가서 사고 치면 사실상 노루로 취급함


빡겜, 빡관제하는것도 아닌데 레이드 시트에 왜케 공을 들이는지 궁금할 사람이 많을 탠데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원래 목적은 이력서 작성용도로 데이터를 정리하기위해 만든것임

1차 레이드 때...즐겜 유니온의 정체성으로 고투력, 빡겜 유저를 붙잡는 건 불가능이라 생각했음

기왕 보내줄 거면 이쁘게 포장해서 보내주자 이런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정작 디자인 센스가 구려서(ㅠㅠㅠㅠ) 만들지도 못하고, 알아서 가공해서 쓰라고 데이터만 던져주던 게 지금의 레이드 시트가 됨

어쩌다 보니 1차 레이드부터 지금까지 상위권 이적을 위해 나가는 경우는 없었고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많이 느낍니다.


남아주신 분들의 보상 경험 유지와 레이드 열심히 하고 싶은 열정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 판을 깔고 있습니다.

만약 상위권 이적할 생각이 있더라도 그 전에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데이터도 착실히 정리하고 판을 깔아 드립니다.

어떤 경우든 노력을 들인 만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규칙이 쌓이며 즐겜유저분의 불만도 쌓일 것은 알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 수정됨 ) 내용도 길고 주어도 계속 돌려말하다 보니까 오해가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길래 아래 부분은 통으로 날립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따로 직접 전달해도 될 것을 굳이 크게 일벌려서 해결할 필요는 없는데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쩌다 보니 근들갑 오지게 떨면서 글도 국밥처럼 든든하게 길어졌는데

불만이 나올법한 문제는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