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겉으론 여유로워보이고 나긋나긋하고 옛날말투 쓰는데


홍련은 그냥 나그네 같은 느낌이면 하란은 높으신 분이 종자 부리듯 하대하는 말투고


홍련은 니미니스트 좋아해도 니미니스트를 더 존중해주는 느낌인데 하란은 말로 구워삶아서 자기 걸로 만들고 싶어함


하란도 결국 마지막에 방주로 보내주긴 했지만 가끔 얘네가 대조되는 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