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nikketgv/75821497  


수정된 스포일러 규정을 보고 정보탭으로 변경하여 살을 더 붙여 작성함.




이후 언급될 스포일러 리스트


라플라스 돌발 스토리 일부

누아르 돌발 스토리 일부

마키마 호감도 스토리 일부

모더니아 호감도 스토리 일부

레드후드 관련 일부

19지 내용 약간

21지 내용 1문단

서브퀘스트-콜렉터 블라톡 일부


이것들의 스포내용을 일부 포함하기에 

스포를 원치 않으면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셈










니케의 스페어 바디도 명확하게 세대 구분을 짓고있음.

저번 오버존 스토리에서도 도로시가 본인들을 직접 프로토타입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나오는거 보면 

나름 바디 세부설정에 신경쓰긴 하는듯.


어디까지나 게임에서 나온걸 토대로 정리한 정보이기에 본인도 놓친것이 있을 수 있음. 

진지하게 보기보단 재미로 읽어주면 감사하겠음.




- 1세대 프로토타입




인류가 아직 지상에 있었을 시절, 지금은 잃어버린 고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니케들을 명칭함.

최초의 니케는 갓데스 스쿼드 리더였던 릴리바이스다.

릴리바이스 제작 이후에 레드후드, 홍련, 스노우화이트, 도로시, 라푼젤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후에 전설로 불리게 되는 갓데스 스쿼드가 된다. 

다만 처음부터 이들이 갓데스 스쿼드로 활동한것은 아니며 각자의 스쿼드에서 차출되어서 만났다. 그중 가장 늦게 합류한건 홍련.



프로토타입 제작 목적 자체가 미지의 존재인 렙쳐에게 효과적으로 대항하기 위한 정예 전투원을 만드는것이 목적이었기에 각 개체당 온갖 실험적인 기술들과 막대한 자본력이 대거로 투입되었다. 

그래서 기본 스팩 자체가 이후 세대와 비교해도 몇세대를 뛰어 넘을만큼 대단히 우월하다.

그 특성상 대량양산은 불가능해서 소수 개체 밖에 없긴하나 그렇다고 한자릿수 정도는 아니며, 대충 수십기 정도는 만들어 진것같은 묘사는 있다. 다만 대부분은 실험중에 사망하거나 혹은 렙쳐에게 사망한것으로 추측된다.

현재까지 생존이 확인된건 홍련, 스노우화이트, 도로시, 라푼젤 까지 총 4명이며 모두 1세기 이상을 살아왔다.



그외 특이한 부분으로는 주기적으로 음식을 섭취해 뇌에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후기 모델들이 사고전환 방지용으로만 음식을 먹는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프로토타입은 음식을 장기간 먹지 못하면 인간처럼 생명이 위험한 묘사가 나온다.

이는 스노우화이트의 돌발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데 괜히 아크 가디언때 갓데스 애들이 음식 찾으러 돌아다닌게 아닌것.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릴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명칭들을 붙여줬고 

각자가 '페어리테일' 이라는 독자적인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후 세대 니케들은 이런 특수한 모델 넘버가 없다. 

왜 굳이 동화의 주인공들의 이름을 붙였는지는 아직 떡밥이 없어 알 수 없다.




- 1세대 양산형



전후방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양산형 니케들이다. 

갓데스 스쿼드들이 만들어지고 이후에 제작되었다.


 


이는 방주 도서관에도 기록된 사실.


 


프로토타입 이후는 공정을 개선해 코어 동력으로 에너지를 대체하여서 이론상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어졌음. 

그래서 유지비용을 대폭 감소 시킨것이 포인트. 

이 공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


이렇게보면 세대가 거듭될수록 인간과 비슷한 면모가 점점 멀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다.





- 2세대



서브퀘에서나 잠깐 언급된다.

특이하게 인간의 몸에 이식해도 큰 거부반응이 없어서 의료용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생존한 모습으로 나온 개체는 아직 없다.



- 3세대



오스왈드의 언급으로만 살짝 등장한다. 

실제로 등장한적은 없다.




- 9세대 이전



루마니 같은 경우는 운동을 하면 본인의 근육이 보강된다는 묘사가 있다.

그렇다는건 루마니는 9세대 이전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

근거는 체육관 돌발 스토리에서 찾을 수 있음.



8세대 이후 바디는 근육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나온다.



최근 추가된 누아르의 돌발 스토리에도 한번 더 언급되는 공식 설정이다.

그러므로 루마니는 9세대 이전 바디를 사용하는것이 확실.




- 9세대



우리가 흔히보는 니케들은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리타같은 경우는 대놓고 연식이 있다고 나와서 같은 9세대로 봐야 할지는 애매하다. 

공식적으로 밝혀진게 없어서 아직은 상상의 영역이라 일단은 이쪽으로 분류하였다.




- 인헤르트



설계 자체가 완전 다른 독자적인 바디라서 세대 구분의 의미가 없는 개체들이다.

설정상 방주보다 최소 50년 이상은 앞선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사용한다는 특성상 전투장면도 꽤나 SF 스러운 묘사가 많다.



도로시의 말만 보면 인헤르트 애들을 마치 세실이 100% 만든것으로 오해 할 수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도로시 제외 3명은 21지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지만 방주 출신임을 명확하게 하고 있기 때문.


정황상 어떠한 이유로 에덴에 흘러 들어왔고, 세실이 지금의 바디로 업그레이드를 해줬다고 보는게 적절한 표현이겠다.

도로시 역시 근본은 1세대 프로토타입이나 에덴의 기술력이 추가되어 더욱 강력해진 상태로 과거엔 없었던 다양한 능력들을 얻었다.




- 헬레틱




모더니아 호감도 스토리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헬레틱의 바디는 니케와 렙쳐가 융합된 모습으로 

각자가 모자란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완벽 그 자체의 이상적인 형태라고 한다.


게다가 온 몸이 나노머신으로 구성되어있어 신체 변형도 자유롭게 가능하며 심지어 자가수복 기능까지 있다.


그 이상적인 바디에 걸맞게 논외급으로 강력한 존재들로 각자가 렙쳐 군단을 거느리며 독립된 군벌세력처럼 지상에 군림하고 있다. 

설정상 헬레틱들의 이름은 근대 유럽의 사상에서 따왔기에 알려지지 않은 존재들이 더 많을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무적의 존재로 보이나 특정한 피의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언체인드라는 물질에 매우 취약해서 

이것에 노출되면 나노 물질이 파괴되어 자가수복 기능이 막히며 신체기능이 크게 저하된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에 강한 존재다보니 언체인드를 맞아 신체기능이 저하된 상태로도 어지간한 니케들은 쳐바른다.




니케 설정 재밌는거 많긴한데 이런거 더 풀어줬으면 좋겠음.

그나마 저번 오버존 이벤트로 약간의 떡밥을 던져준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