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대에 관심병사중에


집이 진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있었음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해서 당연히 눈치도없었고, 교육수준이 낮아서인지


학습능력이 매우 부진했다.


더 문제는 건강상태였는데


일단 치아가 많이 없었음. 이미 빠져서 완전히 없는곳도 있고 반쯤 부서져서 제 역할을 못하는 부분도있고... 


암튼 난리가아니었다.


그래서 양치해도 입냄새도 많이 났고...


우리 분대가 아니었어서 잘모르겠지만 그쪽 분대에서도 애 상태가 상태인지라 웬만하면 뭐라 안하고 그러려니하고 넘기는가보던데


그래도 애가 맨날 막 울고 헛소리하고...


결국 몇달안돼서 그린캠프갔고 그 이후로 본적없음


이렇게 주변환경하고 건강상태에 에로사항이 있어도 끌려오더라 ㅇㅇ


경제활동 전혀 못하는 양 부모 살아계신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