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겼다 그레이브디거 좆밥새끼야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오면서 느낀점은 니케가 존나 재밌다는 점이었음


처음에는 스테이지 그냥 자동으로 돌리고 타워밀고 할거 하고나면 끄는 분재겜 아닌가 싶었는데


슬슬 빨투력되고 컨텐츠에서 조합설정과 컨트롤, 그리고 리트까지 이른바 몸비틀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재밌어짐


스레나 열리고 좆도 캐릭터도 없지만 조합맞추는 공략도 찾으면서 게임 이해도도 서서히 생기고

스레나에서 내가 짜놓은 조합이 내 생각처럼 굴러가는 모습 보면서 뿌듯하기도 했고 그 조합으로 무지성 1군으론 못밀던 스테이지도 밀리면서 명장병도 걸림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분명 폰겜인데 폰으로 하면 손해보는 게임이라는거

특히 그레이브디거나 스테이지 보스중 점프하고 힐하고 난리나는 천방지축 씨발새끼들 잡을때 심하게 느낌


또 리세계 사는게 반쯤은 강제되는 게임이라는 것도 좀 그랬음

쓸모없는 ssr은 별로 없는데 각자 일부 컨텐츠, 혹은 조합이 강제되다보니 지금처럼 모더니아 누블랑 나오고 리세계 대중화 되기 전에 했던 할배들은 진짜 어지간히 빡셌겠다 싶음



그리고 후회하는 점이 있다면 크레딧이 얼마나 귀한 자원인지 모르고 경험치 존나 바꿔먹은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며칠전으로 돌아가서 내 뺨을 갈긴 뒤에 너 크레딧 없어서 아카데미도 못열고 렙업도 못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음


아 근데 혹시 컴으로도 로딩때마다 bgm 렉걸리냐?

가뜩이나 로딩 존나 많은 게임에 디제이 턴테이블 시도때도없이 돌아가니까 정신병걸릴듯


이렇게 겜하다가 또 통곡의벽이라는 160때 꼬접할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느낀 바로는 니케라는 게임이 되게 재밌다는거였음


오픈 초에 찍먹했던 계정 그대로 쓰는건데 02학번 고인물들 투력이 미쳐돌아가서 스레나로 쥬얼 빨기는 그른것같더라

혹시 나처럼 옛날계정 그대로 쓸 사람 있으면 환생을 추천하고싶음




마지막으로 갤주가 왜 슈엔임?


이 씨발년 등장할때마다 좆띠꺼워서 디젤 머신건으로 벌집만들고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