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엄한테 넘어가버리다니 크흑...!



자, 자네 여기있었군



무슨 일이죠? 절 비웃으러 온겁니까?



그, 그럴리가...! 자네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왔네



더 이상 헤, 헬름에게 다가가지 말게



자기 여자한테 더 이상 찝적대지 말란겁니까?



그, 그게 아니야...! 자네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없나?



뭘 말하고 싶으신 겁니까?



자네도 사고전환에 대해서 드, 들어본적 있겠지?








.....물론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헤, 헬름을 보고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나?






설마...!



고열을 내뿜어 옷을 순식간에 말린다니, 사고전환이 오, 오지 않을수가 없어.



그, 그건 이미 헬름이 아닐세. 헬름인척 하는 무언가야.



!!



이, 이레귤러는 매우 위험한 존재야. 어, 얼른 도망가게! 그리고 다시는 헬름과 엮이지 말게!



감사합니다...! 버닝엄 부사령관님!


(후다닥)



그래... 그거면 된거야.



늙은이가 희생하고 젊은이가 나아가는게 옳은 일이겠지...



방주의 미래를 맡기겠네 지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