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성이 절대 안좋다는게 아님을 말하고 시작하겠음.



누블랑의 경우에는 스킬셋에 대놓고 조건이 박제되어 있는 케이스임.



말 그대로 "누아르랑 안쓸거야? 60초로 진짜 쓰려고?ㅋㅋㅋㅋ"라고 생각하면 됨.


나가/티아도 셋팅이 결국 서로 보완하는 구성 + 다른 캐릭터에서 효과를 끌어오기가 힘들거나 끌고 오더라도 효율이 씹창이 나기 때문에 스킬셋에는 박제가 안되어 있지만 둘이 같이 써야한다는건 대부분 알거임.


2번째 문제는 "나가/티아가 세트로 묶여야만 한다."에서 파생됨.


나가의 경우는 단독으로 투입할 경우 코어데미지 80%가량과 시전자 기준 공증 30%가량을 날려먹어야 하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은 안생김. 


문제는 티아인데 이년은 엄폐물이 날라가는 순간 그냥 클루피급 깡통임. 


엄폐물이 터지면 쿨감 안됨, 공격데미지 증가 효과 x, 2번째 스킬에 달려있는 옵션들도 없는 급이고 보호막도 찾아서 쓸 옵션인가?하면 그것도 아니라 한자리 좀먹고 있게됨.


엄폐물 안날라가는 곳에서 쓰면 되는거 아님? 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텐데


이 생각 하는 순간 솔레는 꺼내기도 힘들다고 봐야지.


여태 솔레중에 엄폐물이 안날라간 보스가 하베스터, 기차정도인데 이런 애들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도발을 가진애가 요번처럼 딱딱블스 나오면 엄폐물 살리고 싶은 경우 몸으로 받아야 하는데 나가 얘 힐이 샷건 5회공격인데도 고작 10%도 못넘는 수준이라 택도없음.


아 물론 엄폐물이 쉽게는 안날라가는 유레에서는 써볼만한 픽이라고 생각함.


정리를 좀 해보면


[장점]

- 티아/나가의 엄폐물 회복/보호막을 이용한 안정성

- 공격데미지 증가, 공증, 코어데미지 증가같은 유틸 보유

- 티아를 도발받이로 택틱 또는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 보유


[단점]

-티아/나가 세트라 11233조합 강제

-티아 엄폐물이 날라가는 경우 4명으로 게임해야함

-솔레같은 경우 툭치면 엄폐물이 날라가는 상황인데 티아가 도발을 들고있음

-둘다 샷건이라 스테이지에서는 써먹기 무리임 티아는 런쳐였네...겜안분 해버림

-나가 공증이 시전자 기준 능력치라 공증 높이고 싶으면 오버 or 돌파해야함


그래서 뽑냐 / 마냐 요거는 꼴리면 뽑고 아니면 말자 정도?

성능때문에 고민인거면 솔레에서는 힘들다 라는게 내 의견.

유레에서 쓸거면 뽑을 가치는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