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부모님이 한약 챙겨주셔도 싫다고 때쓰고 그랬었는데

육체노동 하다보니까 몸 축나는게 느껴지더라


아버지는 고졸하시자마자 굴삭기 자격증 구하시고 이러고 40년 가까이 사셨다는걸 직접 체험하고 있으니까

성격 안좋으신 아버지지만 그래도 이제 내가 아버지를 모셔야한다는 생각이 절로나서 꾹꾹 참고 하루하루 사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