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싸움과 자신이 크게 쓸모가 된다는 자신감에 가득찬 마인드로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하게 살던 레드 후드가


지휘관에게 모집되고 나서는 스토리는 커녕 레이드에도 쩌리로 사용되면서 이전에 있던 자신감이 점점 갉아먹혀


음악을 감상할때도 어째서인지 눈물이 많아지고 자신에게 내려진 출격 명령에도 기뻐하기보단 정말 사실인지 믿지못하게 되며 


점차 상담할때에도 자신감이 없고 왜인지 모르게 지휘관의 품속에 안겨 위로받고 싶어지게 되는 모습들이 꼴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