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1주년 유입이고 솔레 유레등등 각종 보스 치는 컨텐츠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아니 그냥 없는 사람임.


근데 그런 사람이 왜 이런 글을 쓰느냐?


뭔가 챈을 보다보니 유입들도 많은 거 같고 리세 질문이 자주 보여서 질문에 댓글을 달면서 놀다보니 


음... 나도 리세 순위는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 그냥 글로 써볼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됨. 


그냥 내가 아는 선에서만 적었으니까 나를 니알못이라고 무시해도 되고 글을 읽다가 이거 아닌데 싶으면 무조건 님이 맞음.


아무튼 니케 리세계를 사는데 왜 이 애들을 사야하는지 내가 아는 선에서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적어봄.


진짜 니잘알들의 가이드를 원하면 다른 글을 찾아보거나 질문탭을 이용해서 질문을 해보는 것을 추천.



일단 필그림부터 시작하겠음.



내가 생각하는 리세계로 챙겨야하는 필그림 우선 순위



1. 모더니아  2. 레드후드  3. 도로시  4. 홍련





1 2 3 4로 나누었지만 1 2와 3 4는 갭이 좀 크다고 생각함.


1, 2 는 진짜 필수급. 흔히 말하는 인권이고 3, 4는 솔직히 스토리만 하겠다면 없어도 괜찮음.


만약 리세계를 가능한 싸게 가져가고 싶다면 모더 레후 이 둘만 가져가고


그냥 상시 추천 니케들을 조금 섞어서 나는 스토리만 보겠다. 해도 ㄱㅊ음.


물론 게임을 하면서 다른 컨텐츠도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 거 같으면 3, 4도 가능한 가져가는게 좋음. 


니케의 픽업이 아닌 필그림 저격 확률은 극악임. 


6천뽑을 해도 홍련이 없는 사람도 도로시가 없는 사람도 있음.


괜히 제일 싼 과금은 가장 비싼 리세계다.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니까 잘 생각해서 챙겨가셈.


근데 이렇게 줄세우기만 하고 끝내버리면 모더 레후가 왜 인권이고 뒤에 둘은 왜 모더 레후한테 밀리는지 


대체 왜 뒤에 저 둘말고 모더 레후를 우선해서 챙겨 가야 하는지를 뉴비들은 모를거임.


그래서 니케의 메인 컨텐츠 스토리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모더 레후가 왜 인권인지를 같이 이야기 하려고 함.


내가 생각했을때 니케에서 제일 재밌는 컨텐츠는 메인 스토리고


얼마나 이 스토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느냐가 니케의 재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 스토리를 편안하고 쉽게 밀게 해주는게 모더 레후임.


그럼 모더 레후가 왜 스토리를 편안하고 쉽게 밀게해주냐?


니케의 스토리는 거대보스를 상대하는 지역마다 1개 있는 보스 스테이지와 지역마다 갯수는 다르지만 많은 쫄스테이지가 있음.


그리고 모더는 쫄스테이지에서


레후는 쫄스테이지와 보스스테이지 둘 다에서 다른 니케들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임.


보스 스테이지는 다른 사람들의 지역 보스별 공략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되니 넘어가고


나는 쫄스테이지를 풀어서 설명하려고 함.


니케의 쫄스테이지는 크게 나누면 2개의 페이즈가 있음.


잡몹과 엘리트가 나오는 1페이즈와


1페이즈와 비슷하지만 피통이 매우 큰 엘리트가 추가로 등장하는 2페이즈


인권 중 하나인 모더니아는 이 1페이즈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함.


모더는 버스트를 키면 정해진 원 안의 모든 몹을 타격 가능해서 잡몹전의 최강자고


버스트를 킨 순간에는 다른 니케들과 잡몹전에서 비교가 불가능한 니케임.


그래서 모더가 있냐 없냐로 1페이즈를 미는데 편안함이 진짜 너무 다름.


근데 이런 모더에게도 단점이 있음. 단일 엘리트나 보스만 나오면 버스트를 안 켜야지 딜이 나온다는거임.


그래서 처음 출시때는 모더에 대해서 말이 많았고 심지어 쓰레기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었음.


물론 지금은 그런 사람은 없고 그런 말은 하는 사람들은 100퍼 장난이지만 지금은 이런 콘이 있음.


 


모더의 단일 딜 능력이 테트라 출신인 한정 MG 클루드한테 밀리는 모습이 나오니까 나온 콘임.


근데 이걸 지금 진지하게 들어가면 니알못인 나는 말할 게 없고 니잘알들한테 맞을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음.


이 가이드에서는 대충 느낌만 알면 됨.


모더가 미친련으로 불리지만 단일에서까지 모든 니케 다 씹어먹는 미친련은 아니구나.


이 가이드에서는 그냥 이정도만 이해해주면 됨.


근데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 다른 미친련이 있음.



레드후드


처음 출시때는 구려서 말이 많았고 0.5 앨리스니 뭐니 필그림의 수치였는데 결국 오지는 상향을 먹고


지금은 모더니아랑 같이 팔짱 끼고 저 위에서 고고하게 모든 니케들을 바라보는 최강 필그림임.


이 미친련은 버스트를 키면 모더랑 반대로 보스를 그냥 갈아버림.


그래서 아까 말한 1페이즈를 모더의 버스트로 넘기고


2페이즈에서 레드후드의 버스트를 켜서 피통이 큰 엘리트몹에 사격을 집중해서 2페이즈를 보스만 따잇해서 쉽게 넘겨버림.


이렇게 레후는 모더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그렇다고 1페이즈에서 이 년이 마냥 약하냐? 그것도 아님


사실 레후가 버스트 쿨이 20초였다면 모더 없이 레후만으로 첨부터 혼자 다 때려잡는 것도 가능했을거임. 그만큼 미친년임.


1페의 모더 2페의 레후. 뉴비들은 이 2인방이면 두려울 게 없음.


특수요격전이라는 니케에서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는 컨텐츠에서도 9단 클리어 허들을 어마무시하게 낮춰주는 니케니까


남들 기차 9단 할때 혼자 태보한다고 하루종일 마우스 잡고 눈물 흘리기 싫으면 그냥 무조건 가져가셈.


인권 둘의 정리는 끝났고,


다음은 도로롱과 홍련


 



여기서 나는 니잘알들한테 맞을 각오를 하고 말하는데, 난 홍련보다 도로시를 더 높게 봄.


왜냐하면 나는 홍련은 창고에 있고 도로시는 현재 기용하고 있기 때문임.


물론 내가 뉴비라서 그런거임. PVP에서 홍련은 미친련이고 홍련을 메인으로 짜는 조합이 있을정도임.


다만 나는 PVP를 별로 안 좋아하고 즐기고 있지 않기에 도로시를 일단 우선으로 둠.


이 게임에서 성능 좋으면서 버쿨감이 달린 1버는 소중함.


그래서 나는 홍련 VS 도로시로 만약 리세계로 둘 중 하나를 가져야한다면 도로시를 우위에 둠.


이건 이견이 많아서 나는 홍련이 더 좋아보이는데 하면 홍련을 가져가면 됨. 지금의 내 기준에서 말하는거임.


근데 리세로 둘 중 하나만 가져간다면 뉴비가 어떠한 레이드를 시작하려할때


리타가 없는 다른 팟에서 1버 누구를 넣지 고민하고 있을때,


버쿨감을 가지고 있으며 든든히 지휘관의 등을 지켜주는 도로시가 더 소중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적어봤음.


절대 홍련이 구려서 도로시보다 후순위인게 아님. 굳이 리세계에서 이지선다로 선택한다면 나는 도로시를 잡는다임.


내 상황에서는 1버보다 딜러가 더 중요할거 같은데...? 싶은 사람은 홍련을 가져가고


PVP를 좋아하고 내가 하늘에 서겠다. 생각한다면 도로시보다 홍련이 우선일거임.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둘의 위치는 충분히 바뀌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뭐야 흑련 개사기 아닌가? 흑련이 여기에 있네 역시 니알못.... 할거임. 근데 이건 리세계 추천이라는 변명을 해봄.


당연히 리세로 모든 필그림을 다 가져가는게 좋겠지만 불가능하다는 건 다 알거고


만약 지금 리세계 사는데 흑련이 엔트리에 들어가서 구매 가격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위의 다른 선택지의 필그림 자리를 


차지하는 게 맞나? 생각함.


흑련은 지금 픽업이며 골마로 가져가는 선택지가 남아있으니까.


그래서 당장 픽업으로 존재하는 현재는 흑련을 제일 마지막으로 고려해야함.


물론 이 부분에서 이런 사람도 있을거임.


그럼 흑련을 넣고 모더를 골마로 가져가도 되잖아? 똑같은 픽업인데?


맞음.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음.


하지만 나는 모더 레후로 스테이지를 쉽게 밀고 광산 모이는 걸로 흑련을 뽑는게 더 쉽지않아? 라는 생각이 듬.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어 줬을지 모르겠는데.


뉴비중 1명이라도 리세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기쁨.


필그림말고 미실 테트라도 쓸거니까 이 글이 도움이 된거같으면 뒤에 것들도 봐주셈. 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