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찍먹해볼 요량으로 시작했던 니케는 의외로 너무너무 재밌더라.


리세마라하려던 차, 1주년 때 모두가 받았던 농설의 존재를 알고서 그 모든 집착과 욕망을 내려놓게 되었어.


손리세 해도 어차피 이 계정에 농설이 없고.구입하자니 내 계정 아니라 찝찝하고.


한껏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니케를 하니 의외로 고난도 역경도 느낄 수 없이 아주 재밌고 몰입감 넘치더라.


신년 SSR 선택권으로 농설 대신 앨리스 데리고 출발하니 얘가 성능도 훌륭하고 의외로 충분히 할만하더라고.


딱 한 가지, 한 달만 일찍 출발했더라면 좋았겠단 생각을 멎을 수 없다. 열심히 꾸준히 하면 언젠가 복각하겠지? 복각 꼭 해줘 농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