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일때는 멋진 공작아들이나 백작아들등


멋진 백만탄 왕자같은 사람이랑 사귀었는데


걔들이 신분차이땜니 결혼 못한다고 차버리고 나니 이미 마을에
는 순결잃은 여자라고 소문나서 아무남자랑도 결혼 못하다가


고블린부락 가보니 얼굴은 못생기고 키도 작지만 자기 과거같은건 안따지고 받아들여줌


그중에서 인간들을 잘 약탈한 고블린의 아내가 되었는데


아무리 시간지나도 고블린은 고블린이라 처음 받아준 고마움은 사라지고 역겨움만 남고 애를 낳아보니 애도 고블린이라 자기자식이이도 미운감정만듬.


그래서 가끔 고블린이 가져온 보물들을 가져가 젊은 마을남자에게 보석주면서 ㅅㅅ도 하고 돌아옴


그래도 고블린이다보니 인간남자였으면 밥차리라는둥 밭일 도와라는둥 일시켰을텐데 고블린은 밥도 알아서 사냥해먹고 따로 일시키는것도 없고 원하는건 ㅅㅅ 뿐인데 몇번 성질좀 내고 그러니 하지도 않음


따로 일하지도 않고 고블린이주는 보석도 맘대로쓰고 다른남자도 만나지만 옛날 공작아들 백작아들 생각하며 본인은 고블린이랑 결혼한 불쌍한 여자로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