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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사랑 받은 꿀팁 하나 알려주겠음.


칭찬을 아무 이유 없이 해라.


난 평소에 진짜 아무 이유 없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엄마 이뻐요", "아빠 멋져요"를 말하고 다녔다.

이유는 없다. 그냥 그 말을 해주는 거다.


오늘 어머니가 밥을 해줬는데 밥이 맛있다 그러면 '매번 맛있는 밥을 차려주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를 하면 되는 거고

아버지가 맛있는 걸 사왔으면 '이런 거 사오는 아빠가 제일 멋져요'를 하면 되는 거다.


처음에는 안하던 말을 하니 부모님이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자기 칭찬 하는데 싫어할 사람 없다.

1주일, 한 달, 일 년.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는 배가 된다.


나중에는 그런 말 해주는 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 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자기 칭찬 해주는 건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익숙해져도 그 동안 쌓인 조금씩 쌓인 호감도가 결국 무언가의 형태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형제가 있는 사람들은 3초도 안걸리는 짧은 말 하나로 다른 형제들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