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만화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과 일본 만화 대상을 받은 프리렌

 

원작의 유일한 결점이 작가가 전투씬을 못그린다 정도였을 정도고 애니가 그걸 보안해준 격이라 보면 된다.

작품 외적인 결함으로는 정신나간 수준의 휴재로 인해 전개가 질질 끌리는 것 정도

L 주간 만화인데 1~2주 연재하고 2~3달 휴재 

 

문제는 너무 대박을 치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대박을 친 만화는 작가가 원한다고 결말을 낼 수 없게 되버린다.


대표적인 예과 드래곤볼, 코난이다.


드래곤볼 케이스

원래 완결 -> 피콜로 대마왕 -> 잡지사가 안된다고 잡음 -> 프리저편 완결로 변경 -> 잡지사가 안된다고 잡음 -> 셀 완결로 변경 -> 일본 문화부 차관이 안된다고 무릎 꿇음 -> 마인부우 완결

 

참고로 저 사건 이후로 너무 힘들어진 토리아먀 아키라 작가는 다시는 장편을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이후로는 단편만 간간히 내왔었다.



코난 케이스

작가가 유작(본인 죽을때 까지) 완결 안내는 방향으로 잡힘

 

보통 이런 만화들이 완결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입지를 계승할 수 있는 작품이 해당 만화사에 나와야 하는데


문제는 프리렌이 연재 중인 [주간 소년 선데이]는 현재 자신들을 먹여 살릴 만화가 거의 없다.

 

90년대 코난, 이누야사

00년대 금색의 갓슈

 

상기 작품 이후로 대박작이 없고

이누야샤, 갓슈의 완결 이후로 15년간 코난 혼자서 먹여 살려온 상황이다.

 

15년만에 새로운 메가 히트작이 나온 상황인데

[주간 소년 선데이]는 작가가 완결을 내고 싶다고 해서 놔줄수가 없는 상황이다.


코난이 다음 선데이 왕 수여식을 하고있다.

심지어 프리렌의 초대박 이후

코난 작가는 자신이 그리고 싶던 괴도 키드 외전을 그리기 위해 코난을 무기한 휴재 때려버리고 도망간다.

 

대충 잡지사를 혼자 먹여 살려야 하는 소년가장 역할을 코난에게서 물려 받는 프리렌의 입장을 보여주는 주간 소년 선데이 표지

 

작품이 아무리 좋고 작가의 역량이 좋아도 작가가 구상한 시점에서 완결을 내지 못하면

질질 억지로 전개를 늘리면서 연재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데

 

현재 프리렌의 입장은 새로운 소년 가장인 상황이라

앞으로 작가의 상황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작가는 절대 계약 연장해선 안된다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