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지구마냥 국가는 체제랑 사상이 썩어있는데다 부정부패가 일상인 곳이고


헬다이버 같은 행성강습병들은 참호전마냥 사람 갈아넣는 구조라 오늘 살면 운 좋은 편인 세계관에서


주인공은 행성강습병으로 그저 제 한몸 건사할 능력만 가지고 그런 지옥 같은 곳에서 지내면서 하루하루 고통받고


나중엔 같은 강습병 출신 여군 만나서 결혼하고 퇴역해서 잘 살아가려고 하는데 다시 개같이 징집되서


전쟁터에서 썩는 동안 오랫동안 기다리다 지친 아내는 바람나고 애들은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 고통 받는


꿈도 희망도 미래도 없는 후집피가 아닌 고통우울고문피폐 99.9%에 내상 회복용 사이다 0.1%만 함유된 내용의 소설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