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를 동경했기에 라는 애니를 보니까 주인공이 마법소녀 덕후인데 악역이 되는걸 보니까


약간 히어로 덕후인데 뻔한 클리셰로 사고를 당해서 죽음 그리고 눈떠보니까 히어로가 있는 세계로 환생한 주인공인거임 근~데 거기 세계관 히어로는 뭔가 나사빠지게 활동하는거지


이새끼들이 사람이 시발!!! 도와줘요!!! 이러면 구조를 하긴 하는데 사람의 목숨따위는 알빠라는듯이 일을 대충대충 하는거임 능력은 있는데 일이 적어서 하라는 활동은 안하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일반인들 한테 없는 근육을 짜내면서 잘난척해 그게 끝임 


빌런은 있어 근데 약해서 그렇지 강한 빌런이 없으니까 히어로가 있어도 히어로도 약한거야 그래서 히어로가 얼빠지게 되어버린거지


마음속 깊숙히 히어로를 사랑하는 주인공은 오열 그런 히어로한테 실망을 함 하지만 자신은 히어로를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이 히어로를 선택하는건 있을수없다고 생각함 


영웅이라는것은 영웅이 될려고 하면 그 순간에 실격이기 때문이지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생각할틈도 없이 달려들었다. 이런거 처럼 말이지


마침 환생하면서 얻은 막대한 능력으로 본인이 빌런을 자처하면서 시민을 납치 인질극을 하고(히어로가 안구하면 걍 풀어주고) 은행을 털기도 하고(안오면 다시 돌려주고) 그런 애매한~ 히어로들 한테 본인이 몸써서 시련을 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간지나고 감동해서 울고싶어지고 쫄쫄이도 입고 그러고!!! 멋진 히어로가 나타나길 기다리면 주인공의 빌런 생활 나쁘지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