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부모님 선물로 지갑 사서 드리려고 했는데


날짜계산까지 딱 맞춰서 시켰는데 다음날 보니까 물건없음 ㅈㅅ 하고 취소돼있는거임


그래서 뭐지 시발 하고 보니까 가격 8천원 더 올리고 물건을 다시 등록해둔 거야


이 사람이 폰 하나 시켰는데 기스나있으면 멀쩡한 거 올 때까지 다섯 번 넘게 교환때리는 사람이라


개빡쳐서 네이버스토어에 이새끼 페널티 주라고 문의전화 했더니


며칠 후에 사장이 문자 존나 보내면서 내가 나이가 많고 사업하다가 안돼서 접고 지금 이걸로 물건떼어팔고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그래서 인생 잘 안풀린 사람은 남 등쳐먹어도 된다고 나라에서 면허증이라도 줌? 하면서 무시때렸고


오늘 보니까 스토어 일시정지 먹었네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스마트스토어 업자들이 배송지연 걸어두고 고객한테 사정사정해서 기간 늘리거나 아예 단순변심으로 취소하고


쬐끄마한 차익이라도 남겨먹으려고 자주 쓰는 수법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