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따리 배달 예정시간보다 20분 넘어도 안 와서 전화 때리니까 배달기사 안잡혔네요 ㅈㅅ 이러고 15분만에 직접 가져다 준다길래 취소하려던거 참고 기다리니까 공동현관문에서만 알림보내고 걍 문앞에 놓고 갔네 씨발이 언제 올라오나 5분 더 기다렸다

문앞에 놔주세요 벨O라는 요청사항이 해석의 여지가 갈릴 수 있는 거였냐

전화로 배달했고 미안하다 사과도 없고 포스트잇에 미안하다 적어두는 것도 없고 걍 딸랑 음식만 보내고 튀었음

내일 연차써서 기분 좋았는데 한순간에 좆같아졌네 통화너머로 대화하던거 보면 사장인 것 같던데 인터폰으로 보니까 나랑 나잇대도 비슷해보이면서 이렇게 좆박은 대처는 진짜 처음 당해본다

하고 메뉴 평가보니 나랑 똑같이 당한 사람들 있음

"선인의 지혜를 무시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