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느와르는 만화보다는 소설이 조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코믹 매카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던가 김훈의 칼의 노래처럼 묵직한 문체로 상황을 설명하고 간결하지만 묵지한 문장으로 대사를 스는 게 좋아서. 

근데 영미권 하드보일드는 이상하게 잘 안읽히더라.

누가 개쩌는 필력과 존나 간지나는 대사로 무장한 이세카이 느와르물 좀 안써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