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 :

2차대전 성공한 독일 제국 같은 정복군주 황제남주.

황비 맞이했다고 축하연 열고있는데 타국왕녀가 대뜸 찾아와선 시간좀 내어달라더니 아버지 대의 약조 들먹이며, 

"제발 나랑도 국혼좀 해주셈 PLZ!!!" 하고있는 상황.


지가 무례한 것도 알고 혈연관계도 사촌뻘인 것도 알면서 남주한테 매달리는 이유는?


왕녀 정략국혼 상대 왕세자가 무려 남장여자, 심지어 소꿉친구라서 서로의 소중이 직관까지 했음.


친구인줄 알고 여자인거 잘 숨겨줬더니 갑자기 정치적 압박으로 왕세자(?)한테 국혼으로 팔려나가게 생김.


왕녀는 레즈레즈에게 가고싶지 않은 발버둥 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