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한의 상황에도 수영복 차림을 해야만 시원하다고 느끼는 에이미는

오늘도 키보토스는 너무나도 더웠다.

그런 그녀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보고 싶다.

예를 들어서 주전자를 잡고 있을 뿐인데 안에 든 물이 끓는다거나

몸에 고기를 붙이면 자글자글 익어버리고

그 소식을 들은 미식연구회가 쳐들어와서

신체 조리를 부탁한다며 각종 재료를 내미는 것을 보고 싶다.


에이미는 각종 에어컨과 냉장고에 대한 지식 만큼은 월등하여

에이미가 인정하는 제품은 어째서인지 냉동창고나

사막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홍보가 되었다.

에이미라면 기어2! 라고 말하며 포즈취하면 정말로 구현가능할 거 같음.

이를 눈여겨 본 선생이 기어2 써달라고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