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하는 사랑을 하고싶고

이게 참 이상적이다라고 여기는데

다른 사람들은 별로 공감을 못하더라


그래서 특정존재를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면 사랑이란 주는 것이다

내가 사랑을 하고있는데 그 사랑이 보답받지 못하는게 무슨 상관이냐

상대의 마음이 식었다고 해도 내가 그 사람의 본질을 사랑한다면

변치 않는 중심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주는 것과 포기하는 것을 희생이라고 여기지 않을거라며 말하니


남자애는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사랑이란 말 자체가 행복에 가까운 개념인데

만약 사랑으로 불행하다면 그건 사랑 속에 있는게 아니다라고 동의하더라고


근데 여자쪽들은 그런게 아니다 만약 어느 한쪽만 사랑한다면

갑과 을이 정해지는게 아니냐, 사랑은 동등한 관계인 것인데 객관적으로 동등한 관계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하며

동의하지 않았는데


동등하다란 관계가 주관이 아닌 객관에 힘을 실어야하는 개념이니 또 납득이 가긴하더라



이게 남녀차이인건지 딱 서로가 나뉜게 성별로 우연히 나뉜건지를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