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엔 가족들한테 반항 한번 못하던 순둥이 해리가 마법사의 세계로 간 뒤에는


아버지의 피가 깨어나 교장과 친분을 이용해 학점조작도 하고


투명망토를 쓰고 상급생용 혼욕탕에 몰래 들어가기도 하고


퇴학 후엔 아버지가 만든 몰카 비스무리한 감시기구로 친구 여동생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기도 하는


그런 아버지와 딱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성장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