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선생.

모두가 자기 탓이라며 누구는 네가 곁에서 잘 지켰어야지 하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

이때 이러면 선생님이 슬퍼하실 거라며

다투지 말자고 마리가 중재를 하고 나서야 조용해진다.

참고로 프라나와 시로코 테러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생기며

그 어떤 학생들보다 격렬하게 절망한다.

문제는 이들을 토닥여줄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며칠 후, 선생이 오랜 잠에서 깨어난다.

선생을 곁에서 간호(당번)을 하게 된 유우카가 꾸벅꾸벅 졸다가

기뻐하며 선생님에게 몸은 괜찮냐고 묻는다

이에 선생은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며 "힘이 불끈 나네."라며

안 하던 성희롱을 함.

유우카는 "뭐, 뭐 하는 짓이에요?!"라고 버럭 소리를 치지만 싫지는 않음.


와카모가 혼인신고서에 싸인 헤달라니까 "ㅇㅇ해줄게. 하렘을 허락해준다면."이라고 하고

미카에겐 날개를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적극적인 스킨쉽을 하고

사오리에겐 그녀의 복근이 탐스럽다며 혀로 핥고

히나에겐 그녀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 빨게 만들고

마리에겐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방안에서 서로 잠옷을 입고 장판을 킨 이불 속에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아앙~ 하며 하나의 숟가락으로 나눠 먹으며 천천히 타락시키고

히후미에겐 페로로 한정품을 미끼로 성인 asmr을 찍게 만든 뒤

나기사에게 들려줘 코피를 흘리게 만들어 ㅈㅇ하게 만들고

코하루에겐 협박(본인이 바라는)을 하여 천박하고 음란한 사진을 찍게 만들고

하나코에겐 그렇게 원하던 ㅅㅅ를 가르쳐 주겠다며 접근하여 방어는 약한 하나코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학생들이 선생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학생과 어른으로써의 벽에 막혀서

선생이 선을 그었던 것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

그와 동시에 선생이 학생에게 품은 감정을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것도 보고 싶다.

게임에서 보면 선생이 성욕이 아예 없는 건 아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