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애기들이 주먹질 하면서 형 나 엄청 강하지? 하는거나

치와와가 아르르르릉 거리는거 같아서


허접하면서 마치 자기가 뭐라도 된거마냥

까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고싶음

껴안으면 바둥바둥거리면서도 자기 자존심을 챙기려고하는게

너무 사랑스러워 미치겠음


그래서 가끔 길가다 고딩들이 담배 피거나 거들먹거리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침이 마르더라


물론 이게 성적인 느낌까진 아닌거같긴한데

남자한테 꼴리는 감정이 없는 편인데 특별히 이런 상황에선

남녀노소 걍 다 꼴린 감정이 올라오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