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타 못 탑니다."
사막에서 낙타 탈 수 있다고 했는데 정작 도착하니 낙타 못 탐.
낙타가 걸음이 느려서 니들 도착할 때까지 도착 못했대. 씨발 낙타가 프리랜서 였냐고
그래서 사막만 30분 걷다가 돌아옴.
2. 나 : "피 빼고 요리하면 안됨?"
몽골인 : "피 빼면 뭔 맛으로 먹음."
눈 앞에서 양 한마리 즉석에서 잡아서 요리하는데 물로 대충 헹구기만 함.
피 빼고 요리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피를 빼면 정성이 없는 거래.
씨발 정성 없게 만들어줘.
3. 말타기 모집. 1:1 초보자만.
'초보자'들도 탈 수 있다고 해서 말 타러 감.
말 한마리 데려다주더니 '타셈' 끝.
어떻게 타냐고 물어보니 '아 ㅇㅋㅇㅋ' 하면서 헬멧 하나 가져다 줌.
이새끼들 기준 '사람' 새끼면 말 타는 건 당연한 거고 초보자면 헬멧 끼면 탈 수 있는 거임.
근데 정작 타보니까 말이 순해서 탈만은 하더라. 근데 누가 땅에 떨어트린 사과 처먹겠다고 말이 존나 달려가서 낙마하기는 함.
한국에서는 못 느끼는 야생 감성이 몽골에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