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로맨스가 메인인 작품은 따로 침. 거기서 히로인이 죽는 건 장르 특성상 아귀가 안 맞는 전개고


판타지나 무협처럼 모험, 전쟁, 활극이 일상인 작품 말하는 거



메인 히로인인 줄 알았고, 비중도 활약도 준수해서 인기 있는 캐릭터인데


중반이나 후반부에 비극적으로 사망하면 어떨 것 같음?


나중에 부활하거나 하는 전개 아니고 레알로 사망



이것도 잘 쓰면 속은 쓰려도 스무스하게 넘어가나?



아니면 메인 히로인 이탈시키는 건 확실히 선 넘었나



탄탄한 서사들 보면 의외로 커플 박살내면서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던데

(이하 스포 주의)


You know nothing, Jon Snow


자유를 알고 싶었던 소년이여......안녕.


마지막 명령이다. 나는 잊고. 지금까지 뭐든지 전부 잊고 마음대로 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