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처녀를 선호했지만 비처녀를 혐오하진 않았다


심기체 처녀론, 아퀴나스의 비가역성 이론 역시 우스갯소리로 넘겼다


그러나 이 작품은 내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아아 처녀는 선이고 비처녀는 악이다


몸을 걸레처럼 굴렸으면 걸레 취급 받는 것이 당연한 법


지금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처녀가 좋다고...









근데 밀프는 포기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