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거스르고 싶었던 소년은.

스스로 거대한 폭포의 흐름을 받으면서도, 꼿꼿히 서있는 나무에 꿰뚫려

저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길 선택했다.


이런거 좀 멋지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