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저번주에 과제 안 올려서, 교수님 왠일로 과제가 없네요. 안 올리신거면 올려주세요. 이렇게 쪽지 보냈었음.
답장 안 옴.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 대부분이 곧 중간이라 과제 부담 줄여주나보다 생각함.

오늘 과제란을 확인해보니 기간 일주일인 과제가 무려 3개!
심지어 저번주 강의 반만 올린주제에, 다 올려주지도 않아서 과제 하나는 추론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할 판임.

얼마전에 용파때 주인공보면서, 어우 저런 교수는 좀 이랬는데...

역시 현실은 언제나 픽션을 뛰어넘는거 같다.
심지어 이 교수 학점도 그지같이준다고 소문 자자함...
나도 저번에 출석 한번빠지고 B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