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야설작가가 자기 글 플롯 상상하면서 딸치다가 자괴감 들었다는 글 본적있음

'피그말리온'

혼자 망상 하다가도 꼴려서 치는게 사람인데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듣기로는 야설 쓰다가 꼴려서 한발 빼고 오면 안꼴려서 못쓴다던데

현타개씨게올거같은데 상딸이랑 다를게없잖아

초보 분충인 나 새끠지만

예전에 일본 망가 역식할때도 그랬고
꼴린다기 보다는 이렇게 하면 꼴릴까? 하고 생각하게됨

신음소리 호흡에 맞춰서 이런 소리가 나면 어떨까 하면서 최대한 야해보이는 숨 끊는 포인트는 어떤 식으로?

하면서 내가 운동으로 땀 빼면서 거친 숨 직접 타이핑 하면서 가녀린 느낌 나게 가다듬기도 하고...

딱 한 번 망상 글 쓰다 폭주해서 반쯤 소설처럼 썼던 적 있음 쓸 때는 꼴렸는데 다 쓰고 보니까 아예 안 읽히더라ㅋㅋ

야설쓰면서 쿠퍼액 나온다고 어느작가가 말했음

가끔 떡인지 역식질 하는데 꼴리기 보다는 어떻게 표현해야 다른 사람의 좆을 세울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됨

솔직히 내 야설을 보는게 꼴린다기 보다는 내 야설을 보며 꼴릴 독자님들을 생각하는게 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