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은 글을 읽은 건 아니지만

아무튼 패러디 리뷰




원작은 낙제기사의 영웅담

블리치의 사신처럼 캐릭마다 전용무기가 있는 세계관이다

부르는게 벌도자 & 영장임


근데 블리치 사신들은 일단 기본형태가 다 같은 칼부터 시작하는데 이 세계는 그런 게 없다. 그냥 처음 무기 나오면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함



패러디 주인공은 대낫 뽑음. 우리가 사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림 리퍼가 들고 있는 그 낫 말하는거

극한의 로망충이야


당연히 현실적으로 그딴 무기 쓴다 하면 병1신 소리를 듣겠지?

근데 주인공이 대낫에 미쳐있어



대낫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진짜로 대낫에 미쳐있는 여자라서 얘를 여자로 보는 사람이 딱 한 사람밖에 없음

여자로 봐준다고 로맨스가 나오는 게 아님 본인이 대낫이랑 결혼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본인이 다 거절해


주인공은 대낫의 강함 외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인맥도 없어. 주변인들이 끌려다님


목표가 대낫을 유명하게 만들어서 대낫도 강력한 무기임을 증명하는 거고, 모든 행동이 대낫에 맞춰져있다

막타칠땐 무조건 대낫으로 치는 강박관념이 있을 정도로


근데 평가가 그냥 본인이 존나쎄서 대낫같은 병1신무기 들고도 이기는구나... 이 정도 평가

자세한 내용은 직접 봐라

묘사 잘하더라


단점도 있음

일단 일본 쪽 패러디라 번역체를 감수해야 하고



연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