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한 세상에서 남녀 둘이서 희망을 찾아서 이리 저리 다니면서 꽁냥꽁냥 하는 거 보고싶음.

둘은 행복한데 보는 독자는 세상이 멸망한걸 아니까 먼가 슬픈 듯한 느낌으로

영화로 치면 월e초반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