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르 자체가 볼게 ㅈㄴ없는데

이건 진짜 볼만함

태그는 착각, 먼치킨, 코미디, 공포 정도?

대충 줄거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즐겁게 살아가는데

주인공은 가상현실 부적합자로, 가상현실을 즐기는게 불가능함

주인공은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돈을 무진장 벌어서 자기도 쓸 수 있는 가상현실 기기를 사려고함

여차저차해서 예전 군대 상관의 추천으로

극비리의 보안이 필요한 scp비스무리한 회사에 경비로 취직하게됨

근데 주인공은 작품 소개에도 있듯이 빡대가리임

scp 재단의 복잡한 규칙들 같은걸

이해할 머리가 없음

그래서 자기 ㅈ대로 해석하고 움직이게됨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벌어지는게 소설의 관전 포인트

엔딩 좆박았었는데(해피엔딩이긴 했음)

리메이크 엔딩까지 냈더라

리메이크된 엔딩은 안봐서 모르겠음